충남 예산에 있는 버섯돌이 표고농장...
입구부터 깔끔하더니 안에는 더 깔끔하다.
익살스러운 항아리들.. 누구의 솜씨일런지... 주인장???
이 농장은 체험농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시는 분들이 표고버섯도 따보고 마당에 있는 이쁜 그네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주인장이 마련해 놓은 쉼터에서 맛난거 먹기도 하고...
아줌이 워낙 수치에 대한 개념이 없다보니 ^^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표고버섯에 종균을 넣은 원목하우스가 7동...
꽤 많은 양이다.
표고버섯도 작업이 꽤 힘들다.
나무를 1미터 남짓 잘라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표고종균을 넣고 코르크로 막아준다.
그 전 단계도 여러과정이 있지만...
종균접종이 된 원목은 이렇게 하우스에 세워두었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나무에 충격을 주기위해 쓰러뜨렸다 다~~~ 다시 세워 놓는다.
나무에 충격을 줘야 버섯이 정신을 번쩍 차려 나올 준비를 한다 *^^*
1년6개월이 지나면 버섯이 이쁘게 나오기 시작한다.
표고버섯도 굉장히 오랜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작목 중 하나이다. 상황버섯 처럼...
표고버섯 중 화고...
귀하고 귀한 버섯이다.
키우기도 더 어렵고 모양도 좋은...
표고버섯이 예쁘게 자라고 있다.
주인장의 설명이 하도 진지해 듣는이들도 모두 진지...
농장 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곰취나물...
주인장의 농장 설명이 다 끝나고 나온 맛깔스런 음식들... 야~~~호 신나는 시간이당 *^^*
두릅...
곰취나물...
안주인의 솜씨가 돋보이는 오이선...
감자 튀김...
맛있는 딸기에...
삼겹살까지.... ^-------^
삼겹살을 구워 곰취나물에 싸 먹으니 그 향과 맛이 음~~~ 정말 좋았다.
동행한 카페회원 여름지기님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버섯을 연출시키자며 촬영
반짝반짝 하는 아이디어가 정말 놀랍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