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상황버섯농원에 꼬꼬댁 아줌씨 29마리와 아씨 1마리가 왔습니다.^^
서산의 성원누에농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뽕나무 밭의 풀을 먹도록 풀어놓은 닭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 일부를 지난 가을에 운좋게 얻어왔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키워보는 닭~~~
갑자기 데리고 오다보니 집도 어수선하고...
먹성은 어찌나 좋은지~~~
닭의 먹성이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답니다.
하루종일 구구구 하며 먹을 것을 찾아다니더군요.
그러더니 이렇게 은밀한 곳에 알도 낳아줍니다.
알의 느낌부터 다릅니다.
지금까지 마트에서만 계란을 사서 먹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낳은 알을 처음으로 프라이를 해보았더니~~~
계란 껍질의 두꺼움에 놀랐고
깬 계란 노란자의 탄력에 감탄하며
또한 그 맛에 흐뭇했습니다.
열심히 먹이를 주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와우리아줌
그래서 싱싱한 계란을 항상 먹어야 겠다고 마음먹은 와우리아줌
그래서 닭집도 새로이 단장을 해주었답니다.
조금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온갖 재료들을 동원해서 뛰놀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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