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정예배를 막 끝낸 시간...
정말 생각지도 않은 손님이 찾아오셨다.
백진현님 내외분
아버님끼리 친구분이시라 하마아저씨가 어릴적 같이 친하게 지낸 사이라는데...
백진현님은 평촌에서 치과를 운영하시는데 명의라 칭하고 싶다.
하마아저씨의 그 엉망이던 치아를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으니...
먹을복도 참 많으시지 ^^
평소에 잘 사놓지도 않는 삼겹살에... 버섯에... 오이에...
그리고 올해의 야심작인...
솥뚜껑 삼겹살
이 솥뚜껑도 어제 사온 것인데...
1호로 사용해보았다 ^^
지글지글... 솥뚜껑위에 고기, 버섯, 양파, 묵은지까지...
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는 상추며
여러가지 부속물들...
상황버섯 물로 지은 밥... 밥이 노르스름 해진다.
솥뚜껑 밑에 번개탄과 나무를 넣어서 그런지 먹으면서 상대방한테 계속 윙크를 한다. 연기가 넘 매워~~~
목욕탕 의자에 앉아 야외에서 먹는 솥뚜껑 삼겹살~~~
맛???... 음... 끝내줍니다.
솥뚜껑 삼겹살 드시고 싶으신분 ???
와우상황식당의 가장 큰 특징은 오시는 분들이 고기와 기타 먹거리를 준비해오시면 언제든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