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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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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호회 포토인 번개모임에 다녀와서...
제목 사진동호회 포토인 번개모임에 다녀와서...
작성자 와우리아줌 (ip:218.150.165.23)
  • 작성일 2009-04-05 20:21:2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390
  • 평점 0점
 

요즘 와우리아줌이 사진에 엄청 필 받았다.

사진 찍는 것이 참 재미있다.

사진에 대한 아무런 기초상식은 없지만 그저 요즘엔 카메라를 들이댄다.

여기저기에...

그러다 좀더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이왕이면 사진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거란 생각에 얼마전 카페에 가입했다.

포토인이란 서산.태안지역 사진동호회와 카둘메란 안산을 중심으로하는 동호회.

가입하자 얼마안되어 지난 2일 번개모임이 서산시내에서 있었다.

사이버상에서만 보는 것보다 직접 만나는 것이 좋겠단 생각에 가족들 저녁을 일찍 챙겨 드리고

모임장소인 서산 금강산보석사우나 뒤편에 있는 해적선이란 음식점에 갔다.

시간이 되어 들어가보니 에고공~~~

거의 2-30대의 남여들만 있다.

순간 내가 잘못 온거는 아닐까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40대는 눈씻고 찾아도 찾을 수가 없다.

헐~~~

이 난감함...

전부 커다란 렌즈가 달린 근사한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 아줌은... 일명 똑딱이라고 하는 자동카메라

으~~~메 기죽어

그동안 카페에 몇개의 글과 사진 올린 것이 회원들 보기에는 신기했나?

다른 회원들은 사진 작품을 올리는데 아줌은 신변잡기를 올렸으니 ^^

와우리아줌이라고 소개하니 다들 아~~~ 그래요. 사진 본적 있어요 라며 반겨준다.

넉넉하게 생긴 카페지기가 아줌의 맞은편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하지 않게 말도 시키고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오른쪽이 카페지기인 유나아빠님

 

사진 찍는 사람들은 사진 찍히는 것 싫어한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살짝 찍었당 ^^

 

평소 10여명 내외가 모인다는데 이날은 20여명이 모였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번개는 우리농원...

이제는 내안에 갇혀있던 나를 끄집어내야겠다.

예전 같으면 이런 자리에 어색함과 부끄러움으로 못나갔겠지만 이제는 용기내어 나간다.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어울려본다.

그래 이렇게 살자.

모르는 사람들과도 만나고 그리고 사귀고...

나름 기대가 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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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아빠 2009-04-09 13:00:4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일런 일상하나하나를 정리 하시는걸 보면 상당히 꼼꼼하고 감성이 풍부하신 분이란게 느껴지네요. 저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많은 활동 부탁드리구요 저희 동호회가 많은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 와우리아줌 2009-04-10 01:51:2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진 배워 멋진 모습들을 사진에 담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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