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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한달동안 미루어온 농원 다녀가신분들...

11월 1일

제1회 충남농업대축전을 마치고 시골생강한과 내외분이 와우상황버섯의 많은 짐을

실어다 주셨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함께 삼겹살 파티...

음~~~ 오래간만에 먹으니 꿀맛 ^^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삼겹살 먹게 *^^*

11월 4일

서산에 사시는 김성민님의 방문

7일날에도 오셨는데 바다낚시로 잡은 갈치를 한아름 주시고 ^--------^

은색의 싱싱한 갈치가 어찌나 맛있었던지

며칠을 온가족 모두 입이 호강했답니다.

감사합니다. ^^

11월 11일

저희 농원에 오셨던 김흥석님의 소개로 서산에서 오셨네요

전에 오셨을때도 못뵈었는데 또 못뵈었네요

외출하고 없을때 오셔서...

그나마 부모님이 계셔 다행이었지만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1월 26일

운산의 석낙서 면장님께서 오셨는데 오며가며 길이 엇갈려서 못만나뵈었네요

항상 분주히 운산면을 보살피느라 바쁘실텐데 버섯도 사주시고...

주위에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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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운산 원평에 있는 신서산 변전소에 계시는 분들도 찾아주시고...

11월 29일 

금산에서 찾아 오신 분들...

기존 하우스에 상황버섯을 조금 키워보고 싶으신 마음에 몇시간 차를 타고 오셨습니다.

처음 저희가 상황버섯을 팔아보겠다고 나서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다른 농가를 찾아 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얻고

그럴때면 어떤 분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일에 방해가 되니 번잡하게도

생각하시고, 어떤 분은 그저 고개만 몇번 돌리고는 관심도 없고...

그러나 도움을 받은 것이 훨씬 더 많았기에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그때가 항상

생각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궁금하고 답답해서 오시는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