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서산 변전소 주간 근무 일이다.
농원 일 하다가 3교대 변전소 근무 하다보면 일의 능률은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농원일만 하다보면 머슴의 성격상 퍼질 확률이 많은데 변전소 일 덕분에 잠시 마님의 레이더에서
사라지는 행운(?)을 맛보기도 한다.
여기 변전소 근무를 하다 보면 농원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또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기도 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홈페이지 관리도 한다(눈치껏).
세상 사는 일상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이유는 사람의 욕심이
가로 막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그 욕심이 없다면 세상사는 재미도 줄어 들것은 자명한 일....농사를 짓는 것도 도시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도 공통된 부분이 있다.
한 우물을 파면 그래서 그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되면 조금 늦을찌라도 나중이 되면 늦은게
아니라는 점.
농사를 짓는 여러 사람들의 어려움이 하나의 농사에 미칠수 없다는 점이 그래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 농사가 재미 없고 사는게 힘들고 비젼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나보다.
나 역시 생활이 있으니 경제적인 도움을 얻고자 소위 말하는 투-잡을 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상황버섯 농사를 그리고 그 분야의 개발을 더디게 하고 있슴을 부인 할 수 없다.
그러나 처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여력이 될때 나 스스로 커다란 날개짓을 할 준비가 되었을 때는
주저함 없이 날 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
멋진 모습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근데 우렁님...특급 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