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이렇게 서있는 걸까요?
귀농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살고 있는 하마아저씨의 친구인 양명호씨가 커다란 파라솔을 들고
함께 어딘가로 가고 있지요?
바로... 과일을 옮기기 위해서지요 ^^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는 들었지만 조금이라도 장사를 더 해보겠다는 욕심에 버티고 버티다
엄청난 소나기가 왔습니다.
집에 들어갈 시간은 다 되어가고 비는 억세게 내리고...
그래서 이렇게 커다란 파라솔을 이용해 과일들을 옮길 수 있었답니다.
두분의 표정이 마냥 즐겁습니다.
늦게까지 버틴 덕분에 과일을 옮기고 있는 중간에 손님이 오셔서 복숭아를 사가지고 가셨다는 반가운 소식.
우리 하마아저씨의 과일 사가지고 가신 분들 맛있게 드시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