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상황버섯 단목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우내 묵혀있던 재배사 하우스를 정리하고 풀 나는 것이 겁나

거금(?)을 투자해 검정비닐과 두툼한 부직포를 깔아주었습니다.

풀은 생각보다 더 생명력이 강하고 끈질겨서 사람을 지치게 만듭니다.

작년에 다른 하우스에 이렇게 깔아 좋은 결과를 보았기에

이곳에도 이런 작업을 했습니다.

상황버섯은 물로만 재배를 해야하기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4월 27일 배양이 끝난 상황버섯 단목이 도착.

작년에는 엄청난 양이 들어와 가족은 물론이려니와 동네분들, 모임, 친구들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은 모두 동원했었는데 이번에는 그저 가족이 할 수 있는 양만큼 들어와

아버님과 하마아저씨, 와우리아줌 3명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원평매장에서 작업을 하니 오며가며 아는 분들이 도와주시더군요.

어떤 분은 간식도 사 주시고 ^----------^

 

 

 

5월 3일 드디어 재배사에 정리 끝~~~~

올해는 주로 지면재배를 하기로 하고 일부만 공중재배를 합니다.

 

1일날 밤에 도착해서 푹푹 찌는 더운 날씨였던 2일, 3일 엄청나게 도와준 하마아저씨의 친구 양명호씨입니다.

구슬땀을 흘려가며 손목이 아플 정도로 일을 해주셨지요 ^^

여러가지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일을 다 마친 후 먹는 솥뚜껑 삼겹살의 맛은 어느때보다 더더욱 맛있습니다.

이번 상황버섯 단목 정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분양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1구좌에 상황버섯 단목 10개를 기본으로 하며 분양가는 20만원이고,

단목 하나당 관리비가 한달에 500원... 10개의 단목이니까 5,000원이 됩니다.

1년에 6만원, 2년에 12만원

분양시 관리비 2년치를 선납하시면 10만원으로 해드리며

관리비 포함 1구좌 분양가는 30만원이 됩니다.

상황버섯 단목은 보통 3년정도 버섯을 키워낼 수 있는데,

2년까지의 관리비만 받고 2년후부터 단목이 푸석푸석해서 폐목이 되는 시점까지는

무료로 관리를 해 드립니다.

 

10개의 단목에서 수확할 수 있는 버섯의 양은 2년동안 1Kg 이상이 됩니다.

참고로 저희 농원에서는 상황버섯 1kg을 4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다른 농작물과 다르게 더디게 자랍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이상 자라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은 분양받은 고객님들이 가족과 함께 저희 농원을 방문하셔서

직접 수확하시면 됩니다.

가족 나들이 겸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고,

일상에서 벗어나 버섯 수확 체험도 하시고...

수확한 버섯을 다른 분들께 선물하시고자 할 경우 선물박스도 제공해 드립니다.

 

분양신청은 저희 농원을 직접 방문해 주시거나,

먼거리에 계신 분들은 인터넷 분양신청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분양 고객님들께만 드리는 특전 하나!!!

분양 받으신 단목에서 버섯 수확전 상황버섯이 필요해서 구매하시는 경우

분양고객님들에 한해 10% 할인해 드립니다.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위협 받고 있는 요즘...

아직도 반딧불이 살고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속에서 자라나는

상황버섯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확실하게 챙기세요.

이제는 상황버섯이 결코 암 환자분 만을 위한 버섯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세요!!!

 

저희는 다년간의 상황버섯 재배 노하우를 발휘해

고객님의 버섯을 정성껏 키워드리겠습니다.

 

분양문의는 041-664-7069, 010-4755-5489로 해주시면

더 자세하게 상당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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