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1박2일 동안 충남 예산의 가야약선마을에서 카페 충전연의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에 특별한 분이 초대되었다.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담덕공자님.^^
처음 캐릭터 도시락이란 말에 당연히 여자겠거니 생각했다.
아줌의 완벽한 고정관념 ^^
그런데 모임에 도착한 분은 남자???
아차!!! 담덕공자의 공자를 생각했다면 성별의 가늠이 쉬웠을텐데...^^
하룻밤을 지내고 난 아침 담덕공자님과 까미님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데...
까미님은 옆에서 한번 만들어 보겠노라며 도전...
하얀 쌀밥에 간장과 참기름을 적당하게 섞어주고,
일회용 장갑 낀 손에 참기름을 약간 발라준다. 그래야 밥알이 손에 안 붙으니까...
곰 모양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시작. 몸통을 만들고...
머리와 코도 만들고...
도시락통을 상추와 방울토마토로 장식하고...
신체의 각부위(?)를 배열해주니...
그럴싸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시락 옆의 덩어리는 까미님이 만들고 있는 곰 캐릭터이다. ^^
김을 동그랗게 오려 눈도 만들고...
까미님은 포기하셨는지 두손 놓고 계시네 ^^
짠~~~ 드디어 산야초를 든 곰 캐릭터 도시락 완성
꽃밭에서 한컷...
호호아줌마인지 호빵맨인지도 한컷...
가야약선마을의 두 꼬마에게 선물로 주니 입이 ^-----------^
아줌도 꼬마손님이 많이 오는날 한번 도전해 봐야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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