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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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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하마아저씨의 머리를 깎아주다 ^.^
제목 처음으로 하마아저씨의 머리를 깎아주다 ^.^
작성자 와우리아줌 (ip:112.166.244.155)
  • 작성일 2018-03-06 22: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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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1
  • 평점 0점

하마아저씨...

저희 농원의 주인장이지요.

그런데 머리카락이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이발비가 은근히 부담스럽던차에

서산종합사회복지관에 '우리아이헤어까꼬뽀꼬' 과정이 개설되어

2월부터 매주 한번씩 와우리아줌이 운좋게 배우게 되었답니다.

워낙 손재주가 없는터라 자신이 좀 없기는 하지만...

2월 한달을 배우고 일을 저질렀습니다.

3월 4일 드디어 하마아저씨의 머리에 가위를 댔지요

그리고 바리깡이라고 하는 클리퍼도...

사실 클리퍼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유튜브로 보니 전문가들이 너무도 쉽게 잘깎기에 나도 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클리퍼를 머리에 댄 순간 오~~마이 갓~~~

훅 나가버리는 머리칼들...

순간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ㅜ.ㅜ

멘붕이 되어 어떻게 깎아야할지 갈팡질팡...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하마아저씨왈 "슬프다~~~"

보기에 하도 민망해서 미용실에가서 깎자고 했더니 괜찮다며 외출도 합니다. ^^

그리고 이번엔 팁은 없답니다.

에공~~~ 넘 성급했나 싶기도 하고요

완전 초보한테 머리를 맡긴 하마아저씨가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잘할날도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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