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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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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과일장사를 시작합니다.
제목 10년만에 다시 과일장사를 시작합니다.
작성자 와우리아줌 (ip:)
  • 작성일 2012-08-14 2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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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9
  • 평점 0점

2001년 서울살다 별다른 계획없이 내려왔던 서산의 와우리.

깊은 산골로 산골로 들어갈때 느꼈던 막막함.

이곳에서 무엇을 하며 살지...

이런 생각을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2002년 9월 화물차 하나를 사서 무작정 시작했던 과일장사.

올해 초부터 원평에 상황버섯 판매장을 꾸미고 나와 있다보니

하루종일 너무 한적하기에 다른 것 팔 것이 없을까 하다

예전 해본 경험이 생각나 다시 과일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과일장사... 그거 쉽지 않았지요.

다시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

 

 

 

 

하마아저씨 만큼이나 큼직한 수박들을 차에 그득 싣고 와서 매대에 진열을 시작했습니다.

수박과 복숭아...

요즘 제철이라 한참 맛이 좋을때지요

 

 

 

매대에 진열하고 남은 수박들...

과일 장사가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복숭아가 사온 바로 다음날부터 이렇게 변해갑니다.

박스에서 몇개씩 골라내는 그 마음 엉엉

26일부터 장사를 시작했으니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수박 꼭지는 비비 말라가고... 

참고로 꼭지가 마른 수박도 맛은 좋은데 저도 살때는 싱싱한 꼭지만 사려 했지요 ^^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겠지요.

 

 원평매장에서의 판매로는 한계가 있어 옛날 실력 발휘하려

차에 싣고 장사하러 나가려고 채비를 챙기는 우리의 하마아저씨...

아침 저녁으로 저 무거운 수박과 씨름하느라 요즘 허리가 휩니다.

수박과 복숭아가 빨리 주인을 찾아 가면 좋겠습니다.

올 여름 엄청나게 무덥지요.

수박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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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에 갔다, 용현계곡에 갔다 이리저리 다녔지만 오늘은 실적이 저조...

철수하고 원평매장에 수박을 내려놓고 있네요.

내일부터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마음처럼 많이많이 팔렸으면 울 하마아저씨 어깨에 힘이 쫌 들어갔을텐데...

그래도 오늘 하루 건강하게, 열심히 살았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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